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욕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미국 출장 중 주말을 이용하여 꿈에 그리던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3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최대한 많이 즐기고 왔습니다.
뉴욕 추천 일정, 관광지

뉴욕 관광지를 다 찾아보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동했어요. 전망대는 3곳, 미술관은 2곳을 다녀왔답니다. 숙소는 뉴욕 힐튼 미드타운으로 잡았어요. 모아 미술관(뉴욕 현대미술관) 바로 옆이라 위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예약하고 나서 예전에 총격 사건이 있었다고 들어서 무서웠지만, 막상 가보니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뉴욕 한복판에 있어서 딱히 해당 호텔이 위협적인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 호텔에 투숙한 어떤 사람에게 앙심을 품고 일어난 일이라고 하네요. 관련 소식을 들으셨다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금요일 밤에 퇴근하고 동부에서 서부로 밤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갔습니다. 장시간 비행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뉴욕에 가서 대도시 분위기를 느끼니 아픔이 날아갔어요. 특히 제일 먼저 써밋전망대를 갔는데 신상 전망대라서 시설도 좋고 전시도 잘해놨었어요. 동선상 효율성 고려해서 저는 다음과 같은 코스로 갔어요!
써밋 전망대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센트럴 파크 - 식사(할랄 가이즈) - 뉴욕 현대 미술관 - 주니어스(치즈케이크) - 탑오브더락 전망대 - 타임스퀘어
빡빡해 보이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 일정대로 가면 알찬 코스예요. 대신 미술관을 여유롭게 보진 못하고 유명한 작품 위주로만 빠르게 훑고 와야 해요. 저는 뉴욕의 메인은 전망대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전망대를 많이 가고자 노력했어요.
뉴욕 빅애플 패스 (전망대, 뮤지컬)

저처럼 미술관, 전망대 등을 많이 가시려면 뉴욕 패스를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타미스에서 빅 애플 패스를 구매해서 갔어요. 잘 따져보면 단품이 싼 경우도 있어서 입장권이 비싼 것만 패스로 포함하고 개별 구매가 저렴하면 별도로 표를 샀어요. 종합해 보면 저는 전망대는 입장료가 비싸서 패스로 포함했었고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은 표가 더 싸서 별도 구매했어요. 예약 후 알았는데 모마 미술관은 삼성전자 임직원이라면 무료라고 하네요. 사원증만 보여주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뮤지컬은 직접 현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도 있고 대행사를 통해 예약해도 됩니다. 저는 타미스를 통해 예약한 금액이 더 싸서 그렇게 진행했어요. 자리는 무작위 배정인데 타미스 예약한 한국분들과 근처로 앉게 됩니다. 다들 외국인인데 왜 제 주변만 한국분들이 많을까 생각해 보니 타미스로 예약해서 그런 거였어요.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도 별도 예약했는데, 발판까지 가는 것도 있고 자유의 여신상 크라운까지 올라가는 것도 있어요. 금액마다 다른데 저는 발판까지만 올라가서 보는 거로 했어요. 자유의 여신상 안에 직접 들어가서 발판(자유의 여신상 발바닥쪽) 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도 꽤 높았어요. 엘리베이터 없어서 다리 튼튼하신 분들만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뉴욕 맛집, 베이글, 팬케이크

뉴욕하면 맛집을 빼놓을 수가 없죠. 저는 뉴욕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에사 베이글 가게부터 행했습니다. 뉴욕이 다른 지역보다 물이 맛있어서 같은 빵이라도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베이글이 더 맛있었습니다. 같은 밀가루로 만들었는데 더 감칠맛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에사베이글 종류가 엄청 많은데 유명했던 살몬 베이글이랑 원래 좋아했던 딸기 크림치즈 베이글을 먹었어요. 살몬이 엄청 맛있었고 딸기 크림치즈 베이글은 그저 그랬어요. 크림치즈가 독특하진 않더라고요. 크림치즈 종류가 엄청 많으니 선택해서 드시길 바랄게요. 반반씩 바르는거 안되고 무조건 크림치즈 하나만 선택 가능하니 신중히 제일 맛있어보이거나 가장 좋아하는 맛을 고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주니어스 치즈케이크 집을 갔는데 치즈가 꾸덕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오리지널이랑 과일 등이 들어간 치즈케이크가 있는데, 저는 오리지널을 추천합니다. 주재료가 같아서 과일 치즈케이크나 큰 차이가 없어요. 아니면 오히려 치즈케이크 오래 먹으면 질릴 것 같다 하시는 분은 과일 치즈케익 드시면 됩니다. 과일이 안 들어간 부분은 오리지널 맛이에요. 오리지널이랑 쿠앤크 치즈 케익 조합도 먹어보고 싶네요. 뉴욕 스테이크도 유명하죠. 저는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가 가성비 좋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지인이 미국 와서 스테이크를 너무 많이 먹었다고 가진 않았어요. 사실 미국 여행으로 뉴욕에 간 거면 스테이크도 먹어야 하는데요. 미국에 사는 분들은 다른 지역도 스테이크는 맛이 비슷하니 뉴욕 왔다고 스테이크 먹을 필요는 없는 거니까요. 대신 타코 등등 먹고 왔어요. 저는 디저트를 좋아하다 보니 치즈케익과 베이글을 먹으면 여행 성공이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