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9 태국 쇼핑 리스트 (추천템, 실사용후기,쇼핑 교훈) 태국 여행 가면 쇼핑 리스트 검색부터 하시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태국 필수템 10가지"를 보고 다 사왔는데, 돌아와서 보니 절반은 서랍 속에 방치되어 있더군요. 실제로 써본 후기를 바탕으로 진짜 살 만한 것과 후회했던 것들을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여행지에서의 충동구매는 돈 낭비를 넘어 귀중한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태국 비씨마트 추천템유로케이크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멜론 맛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이 압권이더군요. 태국의 대표적인 스낵 브랜드인 유로(Yuro)에서 만든 제품인데, 습도가 높은 동남아 기후에서도 촉촉함을 유지하는 제조 기술이 돋보였습니다. 여기서 제조 기술이란 제과 공정에서 수분 함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카스타드와 비교.. 2026. 3. 28. 태국 왕궁 여행 후기 (왕궁 복장규정, 콘 공연, 마사지 추천) 태국 왕궁 입장료가 500바트라는 걸 아십니까? 저는 처음에 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박물관과 전통 가면 공연 관람권까지 포함된 가격이더군요. 1월에 방문했는데도 뜨거운 햇살 아래서 금빛 건축물을 보는 순간, 왜 이곳이 방콕의 대표 관광지인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태국 왕궁, 복장규정부터 체크하셨나요?여러분은 관광지 입장 전에 복장을 얼마나 신경 쓰시나요? 저는 솔직히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인데, 태국 왕궁만큼은 예외였습니다. 그랜드 팰리스(The Grand Palace)는 민소매, 짧은 치마, 반바지 착용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그랜드 팰리스란 태국 왕실의 공식 거주지였던 곳으로, 현재는 왕실 행사와 국가 의례가 열리는 신성한 공간입니다(출처: 태국관광청).저는 코끼리 바지에.. 2026. 3. 27. 태국 수상시장 여행 (담넌사두억 수산시장, 아트박스 야시장, 전통마사지) 태국 여행에서 수상시장을 빼놓을 수 있을까요? 저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서 보트를 타고 물 위를 떠다니며 팟타이를 먹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위생 상태는 그리 깨끗하지 않았지만, 배 위에서 네 명이 일렬로 앉아 접시를 돌려가며 먹던 그 순간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희는 별다른 계획 없이 여행 책만 보고 무작정 떠났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패기가 참 대단했습니다.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배 타고 둘러보는 물 위 장터태국의 수상시장(Floating Market)은 태국 전통 상거래 방식을 그대로 보존한 문화 공간입니다. 쉽게 말해 물 위에 집과 상점이 떠 있고, 배를 타고 이동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독특한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는 카오산 로드에서 택시를 타고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으로 .. 2026. 3. 25. 태국 방콕 카페거리 (통로 카페 거리,수플레 맛집, 카오산로드) 솔직히 저는 태국 하면 뜨거운 햇살과 야시장만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1월에 방콕에 가보니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더라고요. 밖에 5분만 있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져서, 낮에는 숙소에만 있기 아까워 카페거리를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찾은 곳들이 제 태국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일본식 수플레를 파는 작은 카페는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었어요.태국 물가와 스타벅스 라떼지수방콕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던 첫날, 기사님이 미터기를 안 켜시길래 당황했습니다. "미터 플리즈"라고 말하니 그제야 미터기를 켰는데, 40분 정도 달려서 톨비와 팁 포함해 450바트(약 18,000원)를 지불했습니다. 태국 물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금액이었죠.다음 날 아침, 숙소 근처 화려한 건물.. 2026. 3. 24. 운남성 여행 정리 (쿤밍 관광 추천, 여행 총경비, 물가 및 관광비용) 오늘은 쿤밍에서의 마지막날 쿤밍 민속촌과 쿤밍 호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운남성 여행 경비, 느낀점을 정리하며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운남성 총 경비는 숙박비와 교통비 포함 100만원 이었는데요. (저는 샤먼에서 운남성으로 이동했지만 한국에서 운남성을 바로 간다면 항공료가 좀더 포함될 수 있겠네요)저도 처음엔 운남성 11일 여행을 100만원 안에 끝낼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습니다. 일본 3박 4일도 비슷한 금액이 드는데 말이죠. 하지만 직접 다녀온 결과, 일반적으로 중국 여행이 저렴하다고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특히 학생 신분으로 다녔기에 관광지 입장료가 거의 반값이었고, 숙박비를 최대한 아끼는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물론 루구호에서 히터 없는 방에서 .. 2026. 3. 23. 쿤밍 석림 여행 (교통편, 대석림, 소석림) 오늘은 쿤밍 여행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쿤밍은 관광지가 많지 않지만 근처에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석림이라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석림은 쿤밍에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2억 7천만 년 전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입니다(출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돌기둥들이 마치 숲처럼 빽빽하게 들어선 풍경은 중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경관을 자아냅니다. 제가 직접 방문했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이 모든 것이 사람의 손이 아닌 자연이 만들어냈다는 사실이었습니다.석림까지 교통편,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을까요?쿤밍 시내에서 석림까지는 택시로 가면 약 5만원이 나오는 거리입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으로 비싼 금액이었죠. 그래서 찾아본 대중교통이 쿤밍 동부.. 2026. 3. 22.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