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tte의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0

따리 여행 (씨조우구전, 솽랑구전, 벚꽃 명소 추천) 오늘은 따리 여행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따리를 운남성 여행 지역 중 가장 좋아했습니다.이국적인 풍경도 멋있고 추운 샹거리라에서 와서그런지 따리의 따뜻한 날씨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운남성 따리는 샹거리라에서 추운 바람을 쐬고 내려온 저에게 따뜻한 햇살과 함께 잊지 못할 풍경을 선물했습니다. 중국 여행 중 전통 거리보다 유럽 스타일 거리가 더 좋았다는 게 말이 되나요? 저도 처음엔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따리에서 솽랑구전을 돌아보고 나니 완전히 이해가 되더군요. 특히 얼하이 호수 옆 이국적인 건축물들은 중국에 왔다는 사실을 잠시 잊게 만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씨조우구전에서 맛본 따리의 진짜 맛따리 고성 근처 숙소에서 씨조우구전까지 택시로 54위안을 냈습니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2026. 3. 20.
홍콩 여행 3일차 (타이청 에그타르트,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IFC몰 식사) 솔직히 제가 홍콩 에그타르트에 대해 가졌던 환상이 완전히 깨진 날이었습니다. 유명 관광지를 찾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를 드디어 맛봤는데, 기대와 현실의 간극이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일반적으로 홍콩 에그타르트는 마카오 포르투갈식과 함께 최고로 평가받지만, 제 경험상 반죽 타입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센트럴 지역을 돌아다니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 거리도 함께 둘러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음식이었습니다.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페이스트리(Pastry)가 아닌 쿠키 크러스트의 함정타이청 베이커리(Tai Cheong Bakery)는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에그타르트 전문점 중 하나로, 1954년 창업 이래 70년 가까이 명성을 이어.. 2026. 3. 20.
샹거리라 여행 마지막날 (나파하이 초원, 말타기, 겨울여행) 오늘은 샹거리라에서 마지막날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나파하이 공원이라는 초원을 마지막으로 갔다가 따리라는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솔직히 저는 겨울에 초원을 간다는 게 얼마나 좋을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푸른 풀밭 대신 갈색 땅이 펼쳐질 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샹거리라(香格里拉)에서의 마지막 날, 나파하이(纳帕海) 초원을 다녀온 경험은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설산과 초원이 만들어낸 풍경, 그리고 그곳에서 했던 여러 액티비티들이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나파하이 초원, 겨울에 가도 괜찮을까요?많은 분들이 초원 여행은 여름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겨울 비수기에 간 선택이 오히려 잘한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나파하이 초원은 해발 약 3.. 2026. 3. 19.
홍콩 야시장 먹방 (굴전 맛집, 빅토리아 피크, 생강푸딩) 여행은 역시 식도락이 있어야 제맛 아닐까요? 저도 홍콩 가기 전엔 쇼핑이나 야경 정도만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온 음식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특히 야우마이타이 일대에서 먹었던 생강 우유 푸딩과 굴전은 지금도 생각나는 맛입니다. 다행히 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대규모 시위가 한창이던 2019년 홍콩이었는데, 하루 차이로 시위 지역을 피해 맛집을 다 돌 수 있었습니다. 몽콕 야시장, 물건값 반으로 깎아도 될 뻔했다템플스트리트와 레이디스마켓은 홍콩의 대표적인 나이트 마켓(Night Market)인데, 여기서 나이트 마켓이란 해가 진 후 열리는 노천 시장을 뜻합니다. 저는 낮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관광객이 거의 없어서 허전했습니다. 비성수기라는 점도 있었지만, 당시 홍콩 시.. 2026. 3. 19.
샹거리라 겨울 여행 (푸다춰공원, 두커종고성, 야경명소) 솔직히 제가 샹거리라 겨울 여행을 결정했을 때, 주변에서 모두 말렸습니다. 영하 10도의 추위와 대부분의 관광지가 문을 닫는 완전 비수기라는 이야기였거든요. 하지만 직접 가보니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조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 샹거리라는 분명 춥고 불편했지만, 그만큼 한산하고 고요한 티벳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푸다춰국가공원에서 만난 설경과, 두커종고성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성수기에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함이었습니다.푸다춰공원, 비수기 겨울에 가도 괜찮을까푸다춰공원(普达措国家公园)은 윈난성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가공원으로, 해발 3,500~4,159m에 위치한 고원 생태계입니다. 여기서 고원 생태계란 높은 산악 지대에서 형성되는 독특한 자연 환경을 의미하는데, 일반 평지와.. 2026. 3. 18.
홍콩 여행 후기 (심포니오브라이트, 해리티지 1881, 유심칩 구매 팁) 2020년 초, 홍콩 시위가 한창이던 시기에 친구를 만나러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도되기 시작했고, 홍콩 현지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가 시위대와 일반인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어버린 기묘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직전이었기에, 저는 홍콩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아슬아슬한 타이밍이었던 여행이었습니다.심천-홍콩 국경 통과와 첫인상 심천에서 홍콩으로 넘어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버스를 타기 전에 입국 서류를 작성하고 출입국 심사를 받아야 했는데, 여기서 Cross-border Transportation System이 적용됩니다. 이는 중국 본토와 홍콩 간 경계를 넘을 때 적용되는 특별.. 2026. 3. 18.

TOP

Designed by 티스토리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