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여행 (여행 시기, 디저트 맛집, 쇼핑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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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여행 (여행 시기, 디저트 맛집, 쇼핑리스트)

by Shatte 2026. 4. 2.

오늘은 MSC 첫 번째 기항지였던 마르세유 여행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예술가의 도시인 만큼 곳곳에서 이국적이고 멋있는 풍경을 자아내는 도시인데요. 제가 갔을 땐 아쉽게도 비가 왔지만,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거리 풍경이 예뻤습니다.

마르세유 여행 시기, 폴세잔의 예술 도시

엑상프로방스 건물

마르세유는 프랑스 대표 남부 도시인데요. 마르세유는 한국으로 보면 부산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폴 세잔의 도시로 유명한 만큼 그림으로도 유명합니다. 반고흐, 피카소, 샤갈 등 유명한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였는데요. 그래서 유명한 그림 보면 마르세유 풍경이 많이 보이고 있어요. 특히 7월에 간다면 라벤더꽃이 만연할 때라 더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고 해요. 만약 남프랑스를 계획 중이시라면 라벤더꽃 개화 일정에 맞춰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투어에서는 마르세유 외에도 엑상프로방스를 방문했습니다. 프로방스 어원은 프로빙키아라고 로마 시대 지방을 뜻한다고 하네요. 엑상은 물을 뜻해서 엑상프로방스는 물로 된 도시를 뜻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물과 관련된 도시인데 1천 개 셈이라고 불리는 작은 분수나 우물가가 많습니다. 할리우드 배우나 아랍 부자들의 별장이 이곳에 많이 지어져 있습니다. 지하자원도 풍부하고 엑상프로방스는 파리를 동경한 나머지 작은 파리라고도 불리는데요. 사람들이 느긋하고 부유하다고 합니다.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카롱, 바게트, 플랑, 깔리숑 등)

로즈,리치,라즈베리 마카롱

프랑스는 디저트의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저는 예전에 파리에 갔었는데 그때 관광 일정을 너무 촘촘하게 짠 나머지 베이커리 가서 디저트를 즐길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한이 너무 맺혀서 프랑스 파리를 다시 갈 계획도 하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제가 또 프랑스에 오게 돼서 이번에는 프랑스 도착하자마자 자유시간에 베이커리를 갔어요. 우선 엑상프로방스에는 깔리숑이라는 아몬드와 말린 멜론이 들어간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예전에 르네 부인 공주님이 먼 타지에서 아무것도 밥을 안 먹었는데 누가 깔리숑이라는 디저트를 해주고 너무 맛있다고 해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대하고 먹었는데 실제 먹어보면 그냥 담백한 맛이에요. 원래 하나 사려고 했다가 가게에서 시식한 뒤에 그냥 안 샀어요. 바삭한 맛도 아니고 물렁물렁한 아몬드 쿠키 맛이었습니다. 또 누가가 유명한데 달걀흰자로 만들어서 폭신한 점이 특징이에요. 프랑스하면 또 마카롱 아니겠어요? 저는 여기서 마카롱 먹고 너무 감동했어요. 피에르에르메라는 마카롱 집에 갔는데 여기서 리치,라즈베리,로즈가 들어간 마카롱을 팔더라고요. 맛이 궁금해서 먹었는데 와.. 한국에서는 절대 맛볼수 없는 최강 조합이었습니다. 장미 향이 들어가서 낯선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리치가 향을 풍부하게 내주고 거기에 새콤한 라즈베리가 들어가서 맛이 전체 조화를 이루거든요. 원래 바닐라나 캐러멜, 초콜릿 같은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 새콤하고 향기로운 장미 리치 라즈베리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웃긴 게 남프랑스에서 샀지만 파리에도 있더라고요. 혹시 프랑스 파리에 또 간다면 저는 또 가서 마카롱을 먹을 거예요. 베이커리도 가서 바게트, 플랑, 뺑오쇼콜라, 사워도우를 샀어요. 비가 와서 빵에 물기가 묻어 눅눅해졌음에도 플랑은 너무 맛있더라고요. 계란, 우유 같은 플레인한 것만 들어간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맛을 잡았는지 실력이 대단했어요. 뺑오 쇼콜라는 생각보다 평범했어요. 바삭할때 먹으면 맛있었을텐데 비 와서 눅눅했거든요. 바게트랑 사워도우도 눅눅해져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바로 사서 먹고 싶네요. 올리브유랑 발사믹에 사워도우 혹은 바게트빵 찍어먹으면 맛있거든요.

마르세유 쇼핑 리스트, 선물 추천

마르세유 거리 풍경


마르세유는 향수가 유명합니다. 꽃밭이 많은 만큼 라벤더, 미모자 꽃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말린 천연 라벤더 방향제도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불면증 있는 사람에게 선물로 좋을 거예요. 향수가 부담스럽다면 비누가 좋은데요. 올리브유, 물, 소다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해요. 특히 72라고 적혀있는 제품은 오일로 만든 정통 비누로 화학 제품을 안 넣은 비누라고 합니다.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이나 아이들에게 선물로 딱 좋아요. 또 와인은 보르도 와인, 로제 와인이 유명합니다. 저는 마르세유에서 라벤더랑 로즈향 비누를 선물용으로 샀어요. 6유로로 가장 저렴한 것도 한국 돈으로는 1만 원이 넘는데요. 그래도 향이 짙어서 선물용으로 사기 딱 좋았습니다.

마르세유에서는 대성당 등을 돌아보고 거리를 걸으면서 정취를 맛보고 밥을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닭구이와 라따뚜이를 먹었어요. 프랑스 가정식 체험이었는데 역시 프랑스 음식 수준은 어디가도 평타 이상입니다. 마르세유는 사실 관광지로 유명하다기보단 도시 자체가 예뻐서 이리저리 거닐며 정취를 느끼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적고 있으니 다시 남프랑스로 떠나고 싶네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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