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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크루즈 반입 금지 물품, 관광지, 쇼핑, 가우디)

by Shatte 2026. 4. 7.

오늘은 크루즈 여행 마지막 일정인 바르셀로나 투어를 소개하겠습니다. 길었던 8일간 크루즈 여행이 끝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는데요. 아쉽지만 아직 바르셀로나 여행이 남아있었습니다.

크루즈 체크아웃 수속, 반입 금지 물품

우선 크루즈 내려서 체크아웃하고 수속을 끝냈는데요. 이때 제가 처음 갈 때 빼앗긴 휴대용 커피포트를 받았습니다. 크루즈 내 전열기는 절대 반입 불가하오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커피포트 빼앗기는 바람에 짐을 지하에 있는 곳에서 찾아왔어요. 그리고 갈 때 어디서 받는지 걱정했는데 배에서 내릴 때 제 카드를 스캔하니 기다려 보라면서 빼앗긴 커피포트를 주었습니다. 배에서 내린 다음 받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탔던 스플렌디다호는 내릴때 같이 줬어요.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하물 스캔할 때 휴대품 스캐너는 덜 걸린다고 하니 혹시라도 빼앗길만한 물건을 가져오면 꼭 핸드캐리 하세요. 캐리어는 엄격히 스캔하는데 잘 걸릴 때가 많다고 하네요. 크루즈 내에는 고데기, 커피포트, 드라이기 등 모두 반입 금지입니다. 그래도 선내 드라이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래서 롤빗만 챙겨갔어요. 고데기는 아쉽지만 패스했습니다. 휴대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는 반입 가능해요.

그럼 다시 바르셀로나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현지 한국인 가이드를 만나 바르셀로나 탐방을 했어요. 가우디 일생부터 대성당 각 면에 담긴 이야기를 다 들어서 좋았습니다.

바르셀로나 가볼 곳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몬주익 언덕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아직 지어지고 있는데요. 원래 가우디 사망 100주기인 2026년에 완공된다는 목표가 있었지만 코로나 등으로 인해 2034년으로 미뤄졌다고 하네요. 올해는 성당 중앙 예수의 탑까지 짓는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를 4년 전에 갔다가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 갔던 곳을 왜 또 가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다가 다시 대성당을 보니 또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때는 아직 지어지고 있어 주변에 크레인이 많았어요. 관광하는데 방해도 되고 성당이 아름답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지어진 후라 성당을 각 면마다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성경 이야기를 조형물로 잘 표현했더라고요. 성당이 지어지려면 멀었는데 아직 짓고 있는 사이드 중에는 부동산과 얽힌 문제도 있었습니다. 성당 앞 다리를 건설하려면 상가를 미뤄야 하는데 건물 주인과 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하네요. 왜 2034년에 완공되는지 알 것 같네요. 제가 건물주여도 그 자리를 쉽게 내주진 않을 테니까요. 관광지 바로 앞이라서 유동 인구도 많고 상권도 발달해 있어서요. 다만 대성당 완공을 한다면 바르셀로나 관광객은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해당 건물 이상으로 큰 이익을 또 얻을 수 있으니 건물 주인이 마음을 넓게 해주면 좋겠어요.

몬주익 월드컵 경기장

대성당을 나와 스페인 몬주익 언덕 쪽에 경기장을 갔었습니다.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에는 블랙핑크가 와서 공연했다고 하네요. 관람객이 무려 5만 1000명이라고 하니 한류 인기가 느껴졌습니다. 유럽이라는 타지에서 수많은 팬을 모은 블랙핑크가 대단하고 한국을 알려주어 감사했습니다. 몬주익 언덕에서 보는 풍경도 여전히 멋있었어요.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속이 확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쇼핑 보케리아 시장, 백화점

그리고 나서 보케리아 시장 쪽에서 자유시간을 즐겼습니다. 스페인까지 갔는데 쇼핑해야죠. 저는 예전에 보케리아시장을 한번 가서 이번엔 백화점을 갔습니다. 스페인 하면 또 올리브유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시칠리아에서 사서 또 사진 않았지만 백화점에서 올리브유 많이 사시더라고요. 와인도 다양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지갑을 사고 싶었는데 요즘은 환율이 비싸서 유럽 백화점이 싸지 않았어요. 백화점 지하 1층에서 회원가입 하면 회원 카드를 주는데 그 카드 발급받아서 사면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거기다 면세까지 받으면 되긴하는데 시간상 그렇게까지는 못 하겠더라고요. 몽블랑 지갑 가격 물어봤는데 할인 감안해도 한국 백화점보다 싸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그래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1층에 미국 아웃렛처럼 타미힐피거 같은 브랜드 잡화류를 싸게 파는 곳은 있었어요. 근데 저는 스페인까지 와서 굳이 이걸 사야 하나 싶어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스페인이 가죽 제품이 유명하니 만약 또 다른 가죽 상품이 있다면 보시고요. 아니면 백화점에서 그냥 올리브유만 사셔도 괜찮습니다.

보케리아 시장

바르셀로나 가우디 건축가 이야기

이렇게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4년 만에 다시 와서 보았습니다. 그때와 다르게 가이드가 있어 스페인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서 좋았습니다. 가우디 죽음 스토리도 듣는데 안타깝더라고요. 가우디가 트램에 치였는데 허름한 행세로 있어서 다들 관심도 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나중에 어느 평민이 다니는 병원에서 발견되어서 급히 귀족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하죠. 가우디는 하층민을 위한 학교도 짓고 많이 자선 사업을 펼쳤는데 안타까웠습니다. 마지막까지 서민 곁을 떠나지 않았네요. 다만 사그리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원래 가우디가 건축 시작할 때부터 본인이 다 못 지을 것으로 알고 장기 프로젝트로 지었다고 해요. 저는 원래 가우디가 죽어서 다 못 지은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처음에 건축가에게 맡길 때도 말 잘 듣는 젊은 신인 건축가를 찾았고 우연히 가우디를 지목한 거라고 하네요. 가우디가 지은 까사 밀라와 가우디가 짓다가 안토니오가 완공한 까사 바트요는 언제봐도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길었던 크루즈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어떠셨나요? 크루즈 여행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궁금하신 사항 있다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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