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그니엘 호텔 숙박 후기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저는 국내 호캉스도 선호하는데요. 해외여행이 아닌 국내에서 주는 편안함도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물론 그 가격이면 해외여행 가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호캉스만 줄 수 있는 분위기와 대접받는 기분이 좋더라고요. 여태껏 가보고 싶었던 시그니엘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살롱 드 시그니엘 라운지 후기
라운지는 79층에 같이 있습니다. 체크인 대기하면서 라운드 이용할 수 있는지 요청했더니 데려가 주셨어요. 원래 라운지 이용은 체크인 후 카드키 있으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보면 다과랑 커피,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요. 음료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크랜베리 스파클링이 맛있었어요. 오미자 스파클링은 맛은 싱겁고 오묘했습니다. 과일이 많을 줄 알았는데 키위 한 개 있었어요. 다만 키위가 달고 맛있었습니다. 과자는 감자칩, 프레젤(와사비맛), 치즈 스틱 있었고 쿠키는 시그니엘 커피 쿠키, 아몬드 쿠키, 글루텐 프리쿠키 2종 있었습니다. 과자 하나하나 괜찮았어요. 특히 프레젤 와시비맛 이상할 줄 알았는데 와사비와 프레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맛있었어요. 와사비가 코를 찌르지도 않고 프레젤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5시부터는 이브닝 칵테일인데요. 안주로 치즈가 추가됩니다. 견과류도 있었는데 생과일은 없고 건자두만 있었어요. 과일을 기대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무제한 샴페인을 즐길 수 있으니 술에 관심 있는 분들은 좋으실 거예요. 커피나 음료는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는 기계로 내려 마시는데 디카페인 원하시는 분들은 직원에게 요청하면 따로 가져다주니 참고하세요. 저는 없는 줄 알고 안 마셨는데 마지막에 물어보니 디카페인도 주신다네요. 그래도 다른 음료 모두 괜찮았습니다.
시그니엘 객실 한강뷰 전망 휴기
시그니엘 하면 전망이 빠질 수 없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입니다. 다만 객실 한강뷰일 경우 60,500원 추가고 욕실까지 추가하면 60,500원이 추가됩니다. 총 121,000원이 추가되니 이 점 고려하셔서 객실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전망 좋은 곳으로 달라고 했떠더니 한강뷰 전망 객실 얼마 안남 았다고 추가해드릴까요 물어보는거에요. 당연히 추가해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나중에 한강뷰 추가하셔서 121,000원 등록하신 카드로 결제됩니다. 이러는거에요. 뷰 추가할 때 가격을 안 알려주고 결제할때 되니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셔서 당황했어요. 미리 말해줘야지 저는 처음에 서비스인줄 알았거든요. 물론 미리 알아보고 갔어야 했지만 현장에서 바로 안 알려줘서 당황했습니다. 호텔은 어떨결에 카드 휙 긁게 되니까 꼭 무슨 추가, 서비스 이용할때는 돈 드는지 물어보는 습관을 길러야겠어요. 한강 전망은 라운지랑 헬스장 다 있어서 사실 12만원까지 추가를 했어야했나 후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 모시고 갔었는데 할머니가 객실 전망을 너무 좋아하셔서 다행이었어요. 오히려 거동 불편하신 할머니는 라운지나 헬스장 왔다갔다 하기가 쉽지 않으니 전망 추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욕조에서 목욕하시면서 보는 한강뷰도 멋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는 비용 추가되는지 확실하게 물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지만 한강뷰 추가 잘한것 같았습니다. 시티뷰보다는 확실히 한강뷰가 예뻐요. 특히 야경이 더 멋있습니다.
시그니엘 부대시설(헬스장, 수영장) 및 조식
조식 먹기 전에 아침 일찍 수영장을 갔는데요. 새벽이라 사람이 없이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은 레인이 2개라서 크진 않아요. 사람 많으면 붐빌 것 같습니다. 옆에 자쿠지도 있어서 수영 못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는 있어요. 다만 자쿠지든 수영장이든 물 안에 있으면 시그니엘 전망은 안보입니다. 오히려 구경하면서 창문으로 시그니엘 전망이 내려다보이더라고요. 수영 안해도 구경 가능하니 한번씩 다녀오시면 좋아요. 헬스장은 테크노짐 기구로 세팅되어 있었어요. 특히 기구마다 앞에 몇세트, 무게 몇개씩 했는지 나타내는 디스플레이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디스플레이가 있는지 처음 알았는데 좋았어요. 저는 메모장에 운동 횟수랑 무게 세트를 기록하는데 이 디스플레이가 있다면 제가 일일이 기록 안해도 되겠더라고요. 테크노짐 어플 설치하면 자동으로 연동해줍니다. 조식은 엄청나게 기대했었는데 가짓수가 많지는 않아도 하나하나 맛있었어요. 베이커리류가 유명해서 기대했는데 음 저는 갓 구운 크루아상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뺑오 쇼콜라, 크루아상을 갖 구워서 나눠주시는데 꼭 드셔보세요. 나머지 디저트는 평범했어요. 오히려 그냥 건강빵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아 자연꿀이랑 무화과잼이 있는건 특별했어요. 과일도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에그는 직접 갖다 주는데 저는 에그 베네딕트보다 오믈렛을 추천해요. 에그 베네딕트는 작고 그저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에그 섹션이 다른 데는 뷔페 한 코너에 있어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데 여기는 처음에 주문받고 있어서 은근히 원가 절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하나씩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렇게 시그니엘 투숙 후기를 마칩니다. 꿈에 그리던 시그니엘을 드디어 가게 되어서 좋았고 전망에 역시 반했습니다. 조식도 음식 하나하나 맛있었어요. 해외여행과 호캉스는 물론 해외여행을 선택하시는 분이 많겠지만 저는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시그니엘 투숙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