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디즈니랜드 총정리 (입장권 구매방법, 퍼레이드 , 어트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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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디즈니랜드 총정리 (입장권 구매방법, 퍼레이드 , 어트랙션)

by Shatte 2026. 3. 11.

디즈니랜드가 아이들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캐릭터 인형과 회전목마 정도만 있을 거라 예상했죠. 하지만 막상 홍콩 디즈니랜드에 가보니 바이킹처럼 아찔한 놀이기구부터 정글 탐험 보트까지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거리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직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상해에서 3시간 대기하던 놀이기구를 10분 만에 탔던 경험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홍콩 디즈니 랜드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과 접근성

홍콩 디즈니랜드는 MTR(Mass Transit Railway) 디즈니랜드 라인 종점역에 위치합니다. 여기서 MTR이란 홍콩의 도시철도 시스템으로, 우리나라 지하철과 유사한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주요 관광지에서는 다소 떨어진 편이지만 교통 연결이 잘 되어 있어 접근성은 나쁘지 않습니다(출처: 홍콩관광청).

입장권 구매 방식은 여러 가지입니다. 현장 구매, 편의점 구매, 온라인 예약 등이 가능한데요. 저는 kkday에서 사전 예매했습니다. 현장 구매보다 저렴했고, 밀쿠폰(Meal Coupon)을 140홍콩달러에 구매하면 팝콘이나 롤리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지정 레스토랑에서 1인분 식사도 가능했습니다. 입장 시 간단한 가방 검사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형식적이었습니다. 정밀 검색을 예상했지만 가방을 잠깐 보더니 바로 통과시켜줬습니다.

공항에서 오시는 분들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공항버스는 기본 요금이 45홍콩달러이지만 중간에 환승이 필요합니다. 2인 이상이라면 택시가 120~140홍콩달러 정도로 환승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어 더 효율적입니다. 솔직히 여행 첫날 짐이 많다면 택시를 추천합니다.

퍼레이드와 테마랜드 체험기

퍼레이드 사진

홍콩 디즈니랜드는 다른 디즈니랜드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실제로 테마파크 면적은 약 22.4헥타르로 도쿄나 파리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출처: 디즈니랜드 공식 자료). 하지만 제 친구와 저에겐 오히려 장점이었습니다. 하루 안에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고, 대기 시간이 거의 없어서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낮 퍼레이드는 오후 3시 35분에 시작되었습니다. The Day Parade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퍼레이드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순서대로 등장하며 춤을 추는 형식이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테마 음악과 안무가 있어 다채로웠습니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기념품샵에 들렀는데, 여기서 제가 평소 사람들이 기념품 사는 걸 보며 '저런 걸 왜 사지, 돈 낭비 아닌가'라고 생각했던 게 부메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곰돌이 푸, 그것도 아기 푸 열쇠고리가 너무 귀여워서 결국 지갑을 열었습니다. 전혀 아깝지 않은 소비였습니다.

주요 어트랙션 소개

투모로우 랜드(Tomorrow Land)는 마블 유니버스를 테마로 한 구역입니다. 아이언맨과 앤트맨을 주제로 한 어트랙션(Attraction)이 있는데요. 여기서 어트랙션이란 테마파크에서 제공하는 놀이기구나 체험 시설을 의미합니다. 당시 코로나19 유행 직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무서운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편인데, 토이스토리 랜드(Toy Story Land)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몇 개 있었습니다. 상해 디즈니랜드에서 비슷한 놀이기구를 타려면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는데, 홍콩에선 대기 시간이 5분도 안 걸렸습니다. 역시 놀이공원은 사람이 없을 때가 최고입니다.

요즘은 4D 기술과 접목한 놀이기구가 많아졌습니다. 상해 디즈니랜드에서 탔던 세계여행 테마 어트랙션은 4D 영상으로 유명 관광지를 체험하는 방식이었는데, 터키 카파도키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포 장면에서는 실제로 양옆에서 물이 분사되어 생생함이 배가되었습니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기술 수준이 상당히 발전했음을 실감했습니다.

밤 퍼레이드(The Night Parade)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조명과 음향 효과가 더해져 낮보다 훨씬 화려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즈니랜드는 낮에 가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밤 퍼레이드를 놓치면 반쪽짜리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직후 코로나19로 파크가 폐쇄되어 안타까웠습니다. 지금은 다시 정상 운영되고 있을 텐데, 6년이 지난 지금 다시 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이전처럼 놀이기구를 타며 느꼈던 설렘을 똑같이 느끼긴 어렵겠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자녀와 함께 간다면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디즈니랜드는 나이와 상관없이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니까요.


참고: [https://blog.naver.com/tp03197/2218003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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