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스플렌디다호 크루즈(롯데제이티비, 식당, 부대시설 및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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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스플렌디다호 크루즈(롯데제이티비, 식당, 부대시설 및 프로그램)

by Shatte 2026. 4. 1.

롯데제이티비 크루즈 후기

크루즈 화려한 내부

2월에 롯데 제이티비 여행사를 통해 크루즈를 탔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서 마르세유, 제노아, 나폴리, 시칠리아, 튀니지를 거쳐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어요! 여행사를 통해 가서 인솔자가 동행하고 각 관광지마다 가이드가 있어 편하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크루즈의 가장 큰 장점이 자고 있는동안 이동한다는 점인데요. 번거롭게 짐을 싸고 기차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필요 없어서 편안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다른 도시 풍경이 펼쳐지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가게 된 계기는 부모님이 크루즈 회비를 매월 일정하게 납입했고 만기가 되어서 인데요~동행자는 할인을 해줘서 저는 비회원가보다는 저렴하게 갔다 왔습니다. 그때 납입했던 금액보다 크루즈 값이 훨씬 많이 올라서 10년전에 크루즈 회비를 납입했던 분들은 좋은 투자였을거에요. 수익률이 두배는 되지 않을까요?

MSC 스플렌디다호 구조, 시설, 헬스장, 식당

크루즈 라운지 모습


먼저 제가 탔던 MSC 크루즈 소개를 하겠습니다. 크루즈는 크게 선수와 선미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배의 앞과 뒤를 뜻하는데요. 길을 잃었을때는 지금 위치가 배의 뒤쪽인지, 배의 앞쪽인지를 먼저 확인하면 됩니다. 그걸 어떻게 아냐면 배 곳곳에 지도가 있고 현재 위치가 나와있어요. 그 방향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를 찾아가면 됩니다. 참고로 보통 헬스장은 선수에 많이 있다고 하네요. 바다를 보며 런닝머신을 타면 기분이 좋은것도 배 앞쪽에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헬스장 머신은 테크노짐이었어요. 머신이 비싸서 법인 헬스장에 납품하는 제품인데 역시 크루즈도 헬스장에는 신경쓴게 느껴지더라고요. 외국인들이 항상 헬스하러 많이 오는데 아침엔 6시 10분전에 가면 딱 좋아요. 오후에는 한 4시쯤 가서 운동하다보면 해지는것도 볼 수 있어서 큰 장점입니다.

웰컴 케이크

식당은 두 군데가 있었어요. 위에 보라보라, 파고파고라는 뷔페 식당과
아래층에 정찬식이 있었습니다. 정찬식을 먹고 뷔페가서 먹어도 되기 때문에 저는 먼저 항상 정찬을 먹고 부족한 부분은 위에 올라가서 뷔페를 먹었어요. 사실 정찬에서 나오는 음식 재료들이 다 그날 뷔페에서도 나오는거라 크게 다르진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스나 플레이팅이 살짝 다른 정도에요. 나는 음식 기다리는거 싫고 빠르게 많이 먹고 싶다고 하시면 그냥 뷔페 가셔도 됩니다. 정찬에서 나온 메인, 디저트 다 뷔페에도 있더라구요. 메뉴는 지중해식이고 각 기항지를 갈때마다 그 지역 대표 음식이 메뉴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갔을 때는 라자냐가 나왔어요. 다만 일행들이랑 가면 각자 서로 다른 메뉴 시키길 추천드려요. 저희 가족은 다 라자냐 먹고 싶다고 해서 라자냐만 시켰는데 질리더라구요. 여러 메뉴를 시켜서 나눠먹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루즈 부대시설 및 프로그램, 공연 후기

크루즈 수영장 앞


배 안에는 헬스장, 식당 말고도 라운지, 바, 탁구장, 볼링장, 오락실, 카지노,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소마다 준비된 프로그램도 항상 있었어요! 예를들어 라운지에서는 저녁마다 댄스 강습을 하고 헬스장에서는 해질녘과 해뜰녀에 선상 체조가 있었어요. 사실 기항지 가서 돌아다니고 오면 즐길 시간이 많이 없긴 합니다. 그래도 종일 선상 항해할때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하면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수영장이랑 자쿠지도 준비되어있는데, 제가 탄 크루즈는 미끄럼틀도 재밌어보이는게 없고 자쿠지는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가기 싫더라구요. 아침일찍 가야 맑은물에서 자쿠지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밤 열리는 공연은 사실 기대 많이 했는데 실망했어요. 공연자들의 전문성이 크다고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레이디가가를 모창하는 돈콜미가가라는 가수가 왔는데 혼자 큰 무대를 장악하지 못하고 벅차보였어요. 제가 라스베가스에서 본 서커스는 수준도 높고 공연자의 전문성이 느껴지고 연습도 많이한게 보였는데요. 크루즈에서 봤던 공연들은 공연자들이 연습을 제대로 안하고 그냥 대충한 느낌이었어요. 크루즈가 돈이 비싼 배일수록 공연 수준도 올라간다는데 제가 탔던 크루즈는 딱 중급정도 인것같더라구요. 화려한 공연은 미리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연은 영어지만 음악, 서커스 등이 대부분이라 보는데 지장은 없었어요. 코미디 쇼만 피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가 탔던 MSC 스플렌디다호 후기를 마칩니다. 크루즈 구조, 부대시설, 식당, 헬스장, 공연 등을 설명했는데 어떠셨나요? 다음에는 각 기항지별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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